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해 코로나19 고용대응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목표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목표공시제’ 부문 성과보고서에 의하면 김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일자리대책으로 연초 공시한 목표 21,348개보다 11.1% 초과한 23,73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일자리센터‧여성새일센터 취업 지원프로그램 결실)김포시는 일자리센터 전문기관 위탁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 및 취업알선으로 6,908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눈높이에 맞는 구인
'작지만 강한농업’을 기치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김포시의 강소농 육성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강산도 바뀐다는 10년의 세월동안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에서 추진한 강소농 육성사업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소농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김포시가 거둔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조명해 본다.(십만양병’의 마음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강소농 육성은 임진왜란을 앞두고 국방력 강화를 위해 율곡 이이 선생이 ‘십만양병설’을 주창했던 마음과 유
[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경사 문선경] 지난 17일 ‘안전속도5030’이 전면 시행되었는데 이 정책은 주거, 상업, 공업 지역 등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심부 일반도로의 제한 속도를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 이내로,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안전운전5030’은 예고 없이 등장하여 시행되는 정책이 아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쳤고 전국의 도시 13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봄으로써 시행 목적이었던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의 효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 순경 최원우)최근 주식 열풍으로 주식거래와 관련된 사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못 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최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꾼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주식리딩방으로 처음 시작해 투자를 권유를 받고 그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이트 거래프로그램 또는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며 메이저 증권사 어플과 비슷한 형태의 가짜 주식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를 유도한다.정상적인 거래라면 잔고에 따라 수익이 나타나야 하는데 실제로는 별도의
[윤지영.인천 강화군 환경보전팀장]강화군은 지금 황소개구리 서식지 퇴치를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지난 5일부터 국화저수지(강화읍 국화리 450(유, 농어촌공사강화지사)) 내 산책로 연못의 물을 모두 양수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등의 장비와 공무원, 민간인 등 인력을 총 동원하여 잡아낸 황소개구리 올챙이의 수는 어림잡아 10만여 마리로 추정된다.강화읍 국화저수지는 고려산과 혈구산 사이 약 7만여 평의 면적에 1978년도 조성된 저수지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청정한 강화의 상수원이었으며, 현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경사 문선경]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온라인상의 수많은 방화벽 설치, 오프라인 상의 수많은 동의서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등 눈 깜빡할 사이면 전 세계로 유출되어져 버리는 개인정보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갖갖이 수단을 동원하여 고군분투한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닥친 코로나19라는 재난사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범죄를 양산했는데, 코로나19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수칙으로 시행하고 있던 출입명부기재의 개인정보 유출이 스토킹 등의 범죄로 이어진 것이 그 예이다.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의 정보
(인천삼산경찰서수사지원팀 경장 권대우) 떨어진 물건을 발견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떨어진 물건을 주워서 관리자에게 인계를 하거나 112에 신고를 하고 경찰관에게 인계를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아래 사례의 A씨와 같이 물건을 주워 본인이 가지고 간다면 순간의 욕심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A는 동네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던 중, 오락기 위에 얹어져 있는 누군가의 휴대폰 1대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오락실을 빠져나갔다.절도죄는 타인이 점유하는 타인 소유의 재물을 탈취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이
[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순경 최예슬]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모두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다양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요즘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면 소음신고를 적지 않게 나간다.이러한 소음문제는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에 해당한다.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이란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전동기 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거나 큰소리로 떠들거나 노래를 불러 이웃을 시끄럽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인근소란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3만원의 범칙금에 처한다.우
풍요로운 강화의 백년대계를 위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존하는 사회통합적 문화공간인‘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화산성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근린공원은 경작지 및 건물 등으로 자연경관을 훼손시켰던 곳을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복원시켜 올해 11월 명품공원으로 완성될 예정이다.2017년부터 추진된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1972년부터 공원시설로 묶여있던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2016년 6월 공원시설에서 폐지한다는 공고를 하지만 그 당시 강화군은 100% 군비로라도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확산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이 급증하고 장기간 쌓인 층간소음 불만이 이웃 간 분쟁으로 번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환경공단의 ‘전국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층간소음 전화상담은 6347건, 현장진단은 1607건으로 월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보다 전화상담은 3.3배나 많은 수치이다.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전문상담기관으로 환경보전협회를 추가로 지정하여 층간소음 갈등을 완화하고 관련 상담 서비스를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경장 김유완]최근 경기도 안성의 한 애견카페에서 종업원 2명이 업주가 키우는 개에 물려 상해를 입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개의 입마개를 씌우려다가 다리와 팔을 물려 살과 근육이 뜯어져 뼈가 보이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만개한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는 견주가 있는 반면에, 빈번한 반려견 사고로 인해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산책할 때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개에 대해 큰 경계심과
인천시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방 형 석‘미니대선’ 으로 불리던 서울시장 등 보궐선거가 끝났다. 그럼, 내년 제20대 대선은 언제일까? 내년 3월 9일 수요일이다. 또한, 내년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6월 1일에 실시된다.공직선거가 연달아 치러진다. 내년 대선이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각 정당들은 본격적인 대선 준비 체제로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12월 29일에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내년에 치러질 대선, 지선에서선거운동 자유의 폭이 넓어졌다.첫째, 선거일이 아닌 때에 말(言), 전화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부흥지구대 경사 문선경]지역경찰은 가장 먼저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들을 대면한 후, 사건개요 및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서 가장 먼저 묻고 듣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에 대한 정보 파악만큼이나 중요시해지는 부분이 바로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이다.함께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선배들을 보고 있노라면 피해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 속 호흡마저도 피해자들을 배려하고 보호하려 애쓰는 느낌을 받는다. 피해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 답변 하나가 대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기에 이토록 노력하는 것일까.범죄피해를 주제
[인천 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 경장 이도연]교통 업무를 맡으면서 교통법규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닫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은 교통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통사고 현장을 제일 먼저 접하고 있는 교통경찰로서, 이 같은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찰나의 순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했으며, 사망사고라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
올해 4월 7일은 2021년 재·보궐 선거일이다. 특히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와 인구 300만 이상의 부산광역시 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서울특별시나 부산광역시의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그 결과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선거는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민심을 대변할 인물을 가려낸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 역시 시민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 사실 4월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날이 존재한다.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다.대한민
기초질서 위반 행위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흔히 범하기 쉬운 경미한 법익의 침해행위로서 경범죄처벌법과 도로교통법 등에 그 행위 유형들이 규정되어 있으며 제재 수단이 범칙금 부과로 되어 있는 행위를 말한다.일상생활 속에서 소음, 쓰레기 투기 등 일반 시민들이 평소 가볍게 저지르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들이 쌓이고 쌓여 무심코 지나치게 된다면 자칫 이웃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더 중한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현장 경찰
최근 재개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집회시위 개최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재개발로 인한 아파트 건설현장이 상가지역과 주거지역이 병존하는 곳에 위치하다보니‘주거지역, 학교, 종합병원(주간 65db)’과‘그 밖의 지역(주간 75db)’으로 구분되는 소음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집시법 시행령에 주거지역을 사실상 주거지역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주거지역’과 ‘그 밖의 지역’을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려워 대상 지역 구분이 모호한 경우에는 주최 측에게 유리한 ‘그
길을 걸으면서 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 주택가에서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쓰레기를 아무 곳에 버리는 행위는 누구나 경험해 보지 않았을까.이는 분명히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잘못된 행동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범하기 쉬운 경미한 법익의 침해행위로서 경범죄처벌법에 의거하여 범칙금이 부과되는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이다.경찰청의 통고처분(단속) 공개 자료에 의하면 음주소란(11,060건), 노상방뇨(6,401건), 쓰레기 투기(5,718건), 인근소란(4,236건) 순으로 적지 않게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3월,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봄 기운이 만연하다.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일상이지만, 날씨가 풀리고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등산 및 나들이 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한편,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담배꽁초 투기, 침 뱉기 등의 행동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곧 기초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여기에서 기초질서란,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하는 질서로서 지키지 않을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는 경범죄를 말하는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담배꽁초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