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 순경 최원우)

최근 주식 열풍으로 주식거래와 관련된 사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못 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최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꾼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주식리딩방으로 처음 시작해 투자를 권유를 받고 그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이트 거래프로그램 또는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며 메이저 증권사 어플과 비슷한 형태의 가짜 주식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를 유도한다.

정상적인 거래라면 잔고에 따라 수익이 나타나야 하는데 실제로는 별도의 가짜주식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으로만 투자가 되어 있어 실제 금액은 거래가 되어 있지 않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수천 명에 달한다.

위조된 서류 등을 통해 믿게 된 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다 결국엔 내가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위 내용을 명심하여 의심이 된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아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