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8.2 부동산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 열풍이 지속되고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바, 서울시는 부동산 투기 등 부동산 관련 불법사항을 척결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을 발족하여 상시 수사체제를 운영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서울시는 19일 부동산 단속·수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후, 즉각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사경 전담 부서인 민생사법경찰단 내에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가용자원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60여 년간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지난해 8월 시민에게 개방됐다. 하지만 아직도 미 연결구간이 남아있으며 완성된 연결 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2017년 8월 30일 그동안 철문으로 막혔던 100m 구간이 개방됐고, 올해 3월부터는 개방된 돌담길 끝자락에서 신규협문을 통해 덕수궁 입장이 가능해 되돌아 나오지 않아도 되나, 유료입장으로 덕수궁 관람을 하고 대한문으로 나가야해서 미 연결된 돌담길을 여전히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박원순 시장은 14시 '성동구 신년인사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홍익표‧지상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주민 약 700명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로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주민 쉼터 ‘성동 책마루’ 오프닝 행사에서 구민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에 사인하고 기부한다. 현판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정부·여당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의 인상률 상한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또 소액결제 수수료 부과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꿀 계획이다. 운영비용 부담이 높아진 소상공인을 위해서 저금리 정책자금도 2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18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보완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상가임대차법 시행령을 이달 중 개정해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 개정안에는 상가 보증금·임대료 인상 상
경기도는 2017년 농식품 수출 12.9억달러(한화 1조4천억원)를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4억달러(한화 1조5천억원)를 목표액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경기도 농식품 수출은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 수출 감소, AI 발생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전국 9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출금액이다.2016년 대비 배(9%), 토마토(10%), 김(59%), 라면(1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AI 영향으로 닭고기 등 축산물은 33% 감소했다.국가별
공직자 등에 허용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 5만원으로 낮춘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가액 범위를 현재 ‘3·5·10만원’에서 ‘3·5·5만원+농축수산물 선물비 10만원’으로 조정한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선물비는 상한액을 5만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농축수산물이 원료·재료의 50%를 초과한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특허를 얻는 절차가 편리해지고, K-브랜드에 대한 보호는 강화되는 등 베트남 현지의 지재권 보호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딘 흐 피 (Dinh Huu Phi) 베트남 특허청장, 팡 콩 탁(Pham Cong Tac) 과학기술부 차관, 도 탕 하이(Do Thang Hai) 산업무역부 차관, 찐 반 응옥 (Trinh Van Ngoc) 시장관리국장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지재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특허 분야에서는 한-베트남 간 특허심사하
인천 강화군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원에 예술성을 더한 ‘강화군 정원예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군은 정원예술학교를 통해 정원을 비롯한 자연경관 및 문화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정원예술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은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군은 강화도 섬 전체의 특징인 경관과 환경, 해안절경 등에 약간의 예술적 안목을 더해 천혜의 자연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릴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정원 및 조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수 전시회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전시회 개최지원금 투자대비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파급효과 분석은 전문기관인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지난해 2~12월 진행했다.이번 효과분석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총 41건의 전시행사 가운데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인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등 5개 전시회
인천 부평구가 부평대로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및 운영을 연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부평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타당성을 최종 점검했다.보고서에서 ㈜서해기술단은 부평대로 자전거 이용 예측 편익-비용 분석에서 B/C값이 0.49로, 이용수요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해결책으로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자전거 활성화 시범지구와 민간공유자전거 도입 등을 연차적 시행하자고 제안했다.또 자전거 도로와 관련해서는 간선기능, 대중교통 연계,
파주시는 파주 축현2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됨에 따라 착공 등 실질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속히 진행될 전망이라고 17일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조성되는 파주 축현2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11월 산업단지 물량 배정 후 군협의 지연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가 2016년 9월 군협의 확정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쳤다. 이에 올해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됐다. 파주 축현2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주)야스가 직접 사업시행을 통해 입주하는 단일업체이므로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인천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북성포구 갯벌 매립공사’와 관련해 갯벌 살리기와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1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북성포구 일대 갯벌 7만㎡를 매립하는 공사가 이날 착공했다.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되는 매립공사는 3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이다.이 사업은 생활에 큰 불편을 호소하는 북성포구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에서 시작됐다.주민들은 자정능력을 잃은 죽은 갯벌 때문에 악취가 심각하고 포구로 연결되는 길이 좁아 관광객도 외면한다며 더 많은 이들이 북성포구의 정취를 즐길
인천 계양구가 방송사 입주를 위해 만든 방송통신시설이 공실로 남게 될 상황에 처했다.17일 인천시와 구에 따르면 이달 중 계양구 용종동 207-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방송통신시설(총면적 1만5천638㎡)이 준공 예정이다.지난 해 4월 준공 예정이었던 이 시설은 시가 8층 사무실 층고를 높이고 소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건축 보완을 요청해 약 9개월 늦어졌다.시는 지난 2013년 7월 민간 사업자와 맺은 협약에 따라 329억 원을 들여 지은 방송통신시설을 기부채납 받았다.협약에는 민간 사업자가 방송통신시설을 지어 시에 기
양주시는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9회 전국동계체전 빙상종목에서 양주시 학교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덕현초, 백석초·중·고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쇼트트랙 종목에서 백석중 강준영 선수가 금메달 1개, 백석중 장연재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에서는 백석고 김동우 선수가 금메달 1개, 백석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17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볼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볼링교실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볼링교실에는 10명의 아동이 선정됐으며 전문적인 볼링 지도강사로부터 볼링에 대한 기본자세와 게임 방법, 볼링 예절 등을 교육받고 팀별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볼링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는 학생들이 중국어 실력을 키우고, 중국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도록 6일(토)부터 13일(토)까지 대만 국립가오슝사범대에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과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와 자오룬신(Zhao Runxin) 교수가 동행했다. 학생들은 국립가오슝사범대에서 초·중·고급 3개 반으로 분반해 언어수업을 듣고,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직접 인솔차 대만에 다녀온 원종민 교수는 "현대사회는
군포시는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및 입원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1∼4일 후에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두통·근육통·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의 경우 구토·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동 및 학령기 학생은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 금리상승 등 경기침체와 노동시장의 환경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18년 김포시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이며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수시 접수·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에 따라 다르고 대출금리 중 2.0%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하며 관내 7개 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한국스탠다드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및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사항을 접수해 지난 15일부터 읍면동 현장방문을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생활, 교육, 지역 현안 민원현장으로 분야별 민원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전반의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안성1동(동장 임길선) 현장방문에서는 사전에 신청받은 12개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듣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건의사항으로는 숭인동·옥천동·성남동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창전동 상하수도 설치 건의, 발화동 마을회관 앞 정자 설치 건의, 현수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 행사가 17일 오전 11시 KTX 광명역 서편 맞이방에서 국토교통부, 광명시,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각 항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 행사는 그간의 추진 경과보고와 도심 공항 관련 동영상 시청,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의 환영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 양기대 시장과 국토교통부 맹성규 2차관, 코레일 유재영 사장직무대행 등은 도심공항터미널 제막 커팅행사 후 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