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제2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선정공고

▲ 인증마크
[미디어뉴스]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음수대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생산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자치구,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 인센티브를 누린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에 미선정 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다.

인증신청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심사는 오는 4월 10일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디자인,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재인증을 확대해 관련업계 시장창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걷기 편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이 도심 곳곳에 많이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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