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선업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

▲ 울산광역시청

[미디어뉴스] 울산시는 8월 30일 오전 10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조선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 조선해양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5월에 출범한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 융합 중소포럼 및 연구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및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들 간의 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조선산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위한 디지털전환’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중소포럼 참여기관인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에서 철의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소포럼 연구 활동을, 지더블유퍼시픽에서는 중소기업 기자재 해외수출대응전략을 발표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현대미포조선이 협력사와 함께 생산공정, 품질 관리 및 안전을 위해 노력한 디지털전환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 동반성장의 지속가능한 대중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관내 한 기업 대표는 “지자체, 혁신기관, 관내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즈 기회 제공은 물론 현대미포조선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조선해양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중소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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