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조차없었던 ‘로컬커피시장’은 그야말로 만들어내기 나름으로 노력한만큼 만들어 낼수있는 것이다. 그 수많은 경쟁자들이 넘치는 커피시장에 감히 뛰어들수있겠어? 라고 애기할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로컬커피 그리고 스페셜티급은 MZ세대의 소비패턴에 힘입어 아래에 소개될 글로벌브랜드와 같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할수있는 시기가 도래한것이다.

남들이 생각하는 레드오션이 생각과 전략에따라 블루오션이 될수도 있으며, 그리고 성공적인 재도약을위해 지금부터 로컬커피는 “강력한 아이덴티티(IDENTITY)” 가 필요하다. 해외 스페셜리티브랜드를 통해서 국내 로컬커피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자.

<블루보틀>

유럽 최초의 카페인 ‘블루보틀커피하우스’에서 네이밍이작한 블루보틀은 2000년초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블루보틀커피 설립되었었다.

처음에는 소량(6 lbs.s)을 로스팅하여 배달하는 가정배달서비스로 24시간이내에 판매할 수 있는 형태였지만  블루보틀은 곧 배달을 중단하고 전통적인 카페로 열었다.

수년전 국내 최초오픈시 끝도모를 줄을서며 그 남다른 브랜딩파워를 과시했던 블루보틀은 창립 이래, 회사는 투자자로부터 1억 2천만 달러 모금하였는데 

2012년, 2,000만 달러 벤처 캐피털 투자, 2014년, 2,575만 달러 모금, 2015년, 7,000만 달러 모금등

2017년 9월 세계 최대 네슬레가 블루보틀 지분 인수하는등  MZ세대가 리드하는 최고의 스페셜리티커피로서 커피브랜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인텔리젠시아>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있는 브랜드로 러시아 인텔리겐챠  ‘진보적인지식인’ 이란 의미를 가진 인텔리젠시아는 1995년 작은까페에서 시작하여 농부와 직거래를 고수하는 DIRECT TRADE와

FAIR TRADE로서 우직하게 경영해오면서 현재는미국내에만 700개이상 업체에 커피공급하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인텔리젠시아는 외국시장엔 전혀 관심없지만 국내에는 많은 팬덤이 형성되어있다.

​이러한 메가브랜드들이 대중에게 인식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다. 이러한 브랜드들과 경쟁하기위해서는 생산자들이 피땀흘려서 개척해온 고귀한 우리땅의 로컬커피에대한 결과물이 더욱 사랑받고 발전되기위해서도 지금까지의 모든 사고와 방식 그리고 정책을 다시 원점에서 생각볼 필요가 있다. 

커피시장이 포화라지만 ‘커피 식문화시장’과 ‘커피산업6차융복합’은 아직 열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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