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월 1일부터 이포보캠핑장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하고, LED전광판을 설치해 캠핑장 이용객에게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캠핑이용환경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 '2017년 지자체 협력 안전·복지 증진 TVWS(지역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송주파수)시스템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여주시가 응모한 결과로, 국비 2천5백만 원을 합쳐 총사업비 5천만 원으로 진행한다. 

여주시 이포보캠핑장은 개장 이래 무료와이파이서비스를 지원해 달라는 민원과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주변 환경정보가 없어 캠핑장이 단조롭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방문객들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캠핑장 주변 이용환경 정보 제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사항은 이포보캠핑장 관리사무소(031-881-6384) 또는 홍보감사담당관 통신팀(031-887-2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