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2018년 상반기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사원은 3개월 근무 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공채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영업, 상품개발기획이며 1월 12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서류접수를 받는다. 4년제 이상 학력의 기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를 선발한다. 

관광통역안내사 및 여행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에 능통한 자, 공모전이나 대회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후 1월 4주차에는 실무진 면접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들은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인턴기간 동안 2개 이상의 부서에서 현장근무를 체험하고 소정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최종 면접 및 평가를 거쳐 5월 1일부로 공채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이번 채용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월 9일 18시30분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 및 하나투어 기업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2017년 12월 해외여행수요(항공, 국내 제외)는 35만4천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44.8%) > 동남아(34.1%) > 중국(9.7%) > 남태평양(4.7%) > 유럽(4.5%)> 미주(2.2%)의 순을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미주(△38.2%), 유럽(△35.8%), 동남아(△34.0%), 일본(△31.3%), 남태평양(△10.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장거리 지역의 고른 성장은 ‘미주의 대형 단체 여행 수요 증가’ 및 ‘유럽의 한나라를 깊이 여행하는 모노여행의 수요 증가’ 그리고 ‘방학맞이 개별자유여행객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중국의 경우 회복세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하나투어 이용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세부지역 Top 10을 살펴보면 오사카(21.5%)>베트남(7.5%)>태국(7.3%)>북규슈(6.8%)>도쿄(5.5%)>필리핀(5.3%)>홍콩(5.3%)>싱가포르(4.7%)>대만(4.4%)>서유럽(3.7%) 순이었다. 

한편 1월 2일 기준 올해 1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44.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월은 6.1%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의 2017년 전체 송출객수는 366만2천여명으로 2016년 전체 대비 20.4%의 인원성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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