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가 2일 이색적인 시무식 이벤트로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왼쪽부터 조영우 전략기획 이사, 황주영 대표, 박임석 서울영업총괄 이사

종합 여행사 여행박사가 2일 이색적인 시무식 이벤트로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매년 대표이사가 나눠 주는 ‘신년 떡국’ 등 남다른 시무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여행박사는 올해 무술년 맞이 특별 시무식을 준비했다. 

다름 아닌 무술의 달인으로 분장한 임원들이 ‘행운의 경품함’을 마련하고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무술년의 기운을 북돋워 준 것이다. 

여행박사 직원들은 평사원과 환경도우미, 주차 및 관리 담당 시니어 직원을 가릴 것 없이 5천원부터 5만원까지 특별 세뱃돈을 추첨하며 난데없는 이벤트에 환호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회사 생활에 재미를 더하는 일은 기업의 능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 “올 한 해 직원들이 얼마나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행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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