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도시 남동구, 자매결연도시 충북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미디어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웃 도시인 인천 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많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김찬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중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이웃 도시인 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는 △영종·용유 섬쌀 10kg △마을기업 커피홀릭의 드립백세트 △자유공원의 녹음과 여유를 담은 디퓨저와 석고방향제 세트 △제물포 구락부 드립백 커피 스페셜 에디션 △월병 만들기와 치파오 체험이 가능한 차이나타운 감성 여행 △팔미도 유람선 승선권 등 6종을 기부자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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