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매출신장 등 8개 분야별 우수중소기업인 선정

▲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미디어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선정하는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로 총 8개 분야별 공적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와,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중소기업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이다.

선정된 기업과 경제단체는 2천 5백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받고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예우기간 5년 동안 전북자치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원까지 확대해 이차보전 3.0%로 지원받고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하려는 기업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 및 경제 관련 기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군 및 경제 관련 기관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청 기업들의 기본 자격요건 검수를 거친 후 도에 추천한다.

전북자치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6월 중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층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으로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갖춘 기업인들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 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03년 첫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13명의 기업인을 선정해 경영개선보조금,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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