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울림 한마당 4년 만에 개최

▲ 강화군 장학회, 장학생 선·후배 간 교류의 장 마련

[미디어뉴스] 강화군 장학회가 지난 1일 명진뷔페에서 장학생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강화군 장학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강화군 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총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4년 만에 펼칠 수 있었던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장학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대학 시절 어렵게 합격한 대학교에서 전공 공부에 열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차에 장학회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만큼 앞으로 강화군의 후배들을 위해 저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상설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중단됐던 선·후배 간의 교류를 재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미래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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