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미디어뉴스] 의정부시는 3월 한 달간 ‘의정부경전철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운행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의정부경량전철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취약 시설물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요인 ▲보유 장비 ▲외부환경 및 기상 여건 등에 따른 각종 시설물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해빙기에 취약해진 주행로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한 주행장치의 균열이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발생으로부터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비상근무 등의 비상대응 관리체계를 구축·시행한다.

의정부경량전철 관계자는 “해빙기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정상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계절 요인을 감안해 경전철 운영시설물의 해빙기 특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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