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23명 선정

▲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미디어뉴스] 속초시는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업 종사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선발할 신규 수산업 경영인 인원은 도내 어업인 후계자 20명, 우수경영인 3명 총 23명이다.

어업인 후계자 선발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 경영 중인 어업인 또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 등이다.

지원금액은 어업인 후계자 경우 최대 5억원이며 우수경영인은 추가로 2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제출할 서류를 미리 준비해 속초시 해양수산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사업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산업 경영인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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