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미디어뉴스]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에는 빙상, 스키, 산악,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에서 73명이 출전한다.

이번 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세종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 종목에서 금 5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빙상 종목의 오상훈 선수는 1,000m와 1,5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수민 선수도 1,500m와 3,000m 종목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빙상 종목에서도 장성우 선수가 1,500m에서 선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에서만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 선수단의 기대감을 높였다.

향후 진행될 본경기에서는 제104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던 차준환, 차영현 선수와 최다빈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매해 세종시 선수단은 부족한 동계종목 인프라에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변함없는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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