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미디어뉴스] 안성시는 식품위생업소에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 한시적인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도 융자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안성시청 1별관 1층 토지민원과 위생관리팀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나, 유흥·단란주점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이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또는‘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융자금을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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