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미디어뉴스] 옹진군은 지난 22일부터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사업’을 작년과 다르게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물류로 추가배송비가 부과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1월부터 12월 연중 내내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택배서비스 이용시 추가 택배운임이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섬 주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연육된 영흥면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올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추가 배송비가 표기된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한액 없이 실비 전액 지원하며 표기되지 않은 택배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건당 최대 3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우체국의 소포우편물을 이용할 때에는 별도로 부과하는 섬 지역 추가운임을 지불했을 때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매월 1회 주기로 지불 증빙자료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신청서에 기재된 신청 본인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며 섬 지역에 주민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추가운임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 또는 사업체명이 포함되었을 경우, 동일한 옹진군 내에서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군 지역경제과장은“접근성이 열악한 우리 옹진군 섬지역 주민들이 택배비용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도심과 동등한 물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