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차탄천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

[미디어뉴스] 연천군은 1호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차탄천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얼음썰매장은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으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썰매 50여 대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부스,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얼음썰매장 이용은 무료지만 썰매 대여료 3,000원의 쿠폰 발행을 통해 썰매장 이용 후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준비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겨울철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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