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옹진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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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제공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7일~18일(양일간) 1박2일 일정으로 백령·대청면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 면 발전 방향성 제시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 비상하는 백령·대청면 건설에 신호탄을 쏘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해 최북단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행자도로 건설, LPG배관망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같은 주민 밀접사업과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지급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가보고 싶은 K관광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포획·채취방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험어업 추진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인 대형여객선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살기 좋은 도서지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며, 군민여러분과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옹진군, 군민여러분의 삶을 빛내는 옹진군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역동적인 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에게 동참과 동행을 당부했다.

또한, 옹진군수는 북한의 지속적인 포격 도발과 같은 군사적 위협 속에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백령·대청면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불안해소에 힘쓰는 한편,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하여 추위 속에서도 국방의 최일선에서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즉시 2배의 강력한 대응 태세를 보여준 장병들의 강인함에 감사하고, 우리 영토수호와 백령·대청 면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앞으로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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