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시민이 참여

▲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미디어뉴스] 의정부시는 교통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1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대상지 선정, 정책결정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해당 사업들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설문은 총 15개 항목이며 시 홈페이지 접속 시 팝업창이나, 시민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문 결과는 사업 추진 시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관내 택시·버스회사 등 22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 시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 약 1천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 및 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올바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