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독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 ‘술, 조절되지 않으면 중독이다’
[미디어뉴스] 인천 서구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이달 말일까지 지역주민과 접점이 많은 택배차량 운행 등을 통해 중독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음주폐해 및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중독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서구 전역에서 중독예방을 위한 ‘술, 조절되지 않으면 중독이다’ 슬로건으로 자가검진QR등을 랩핑한 택배차량 22대를 운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중독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올바른 음주습관 초성퀴즈’를 통해 바람직한 음주습관 10계명을 알아보고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음주 습관 및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음주폐해 및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 또한, 중독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를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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