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4일 공사에 파견되어 근무 중이던 외부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의 접촉자 8명과 동선이 겹치는 16명에 대한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업체 및 자체 방역 등 사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이행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본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도급사업 등으로 외부출입자 발생 시 외부출입인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외부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감독을 강화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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