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업무협약 체결

▲ 사진/인천중구

[미디어뉴스] 오는 2024년부터 인천 중구에서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도로교통공단 인천 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필요한 민원인은 인천중구청 여권 접수창구를 방문하면, 한 번에 발급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별도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발급신청 시 창구에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사진 1매, 발급 수수료, 등기료 등을 내야 한다.

수령 소요 기간은 신청 후 7일 내외다.

특히 별도의 등기 비용 부담 시, 민원실 방문 필요 없이 우편 발송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모두 발급하려는 민원인은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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