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dl 동국제강㈜(인천 소재)를 방문 미세먼지 배출 자발적 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29일 인천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동국제강㈜은 ‘20년 12월부터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자체 배출농도를 설정·운영 중에 있다.

안세창 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20.12~’21.3)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내용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과거 사례를 보면 5월까지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경우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미세먼지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사업장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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