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배 아트컬쳐스, 아트그룹 FARBE 출연

어르신, 소외 계층 등 상대적으로 문화향유가 힘든 이들을 위해 시작된 이 공연은 ‘내일 키움 일자리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500여명의 아티스트 중 2개 단체인 한배 아트컬쳐스, 아트그룹FARBE이 참여하여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미리 낙담하지 말자. 이 공연은 판교에 위치한 파라독스 에비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방송되어,‘안방1열’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배 아트 컬쳐스, 아트그룹FARBE

공연에 참여하는 ‘한배 아트컬쳐스’는 서초구 자원봉사 센타 소속으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한배 아트컬쳐스의 대표인 최영진 감독은 연주자, 국악 교육자, 자서전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로 서초구에서 유명하다.

독일어로 색깔, 빛깔, 음색이라는 뜻을 가진 ‘아트그룹FARBE’는 그 이름대로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청춘 마이크, 구로 문화재단의N개의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 등에서 활동하며 세상에 없던 색의 음악을 만들자는 그들은 이번공연을 위해서 독특하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 연주곡 해피니스, 각설이 타령, 죽방울 놀이, 아리랑 연곡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적절히 섞인 구성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내일 키움 일자리 프로젝트의 참여한 한배 아트컬쳐스 최영진 감독은 오는 17일 오후2시 유투브 ‘달린다 최선생’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몸과 마음을 이들의 공연으로 ‘힐링’해보자.

[한배 아트 컬쳐스] 가야금 김태은 이가빈, 베이스기타 서정철, 각설이 타령 진행 최영진, 타악기 박미나, 피리, 태평소 차승현, 사회 변은지

[아트그룹FARBE] 연기 박희원, 판소리 이정화, 신형식, 사진 유호상

[ 촬영 ] 정신화, 정이수

[ 음향 엔지니어 ] 박진아

[ 믹스 기사 ] 양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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