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국내 방산 소부장 기업 참여, 세계 시장 진출 모색

▲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미디어뉴스] 10. 10.부터 나흘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국제산업협력회 주관으로 국내에서‘2023 GP Day’가 최초로 열렸다.

‘2023 GP Day는 국제 방산 기업 40개 사를 초청해 각국의 방위산업 동향 및 전략을 듣는 토론회, 국내 64개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1:1 수출 상담회 등을 추진해 다양한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방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10. 13.에 보잉, 에어버스 등 방산 분야 선도 국제 기업 8개 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 기업들은 자사의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가운데 한국의 중소·중견 기업들도 국제 기업의 절충 교역 이행 의무를 활용해 수요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도 한국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산 소재부품 기술개발 이행안을 마련 중인 만큼 국내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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