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영종국제도시에서 세계 전통의 맛과 문화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 ‘인천에서 맛보는 세계인의 식탁’ 2023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 개최
[미디어뉴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 전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1~22일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3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한식을 포함한 20여 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나전칠기, 한지공예, 전통 혼례, 전통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전통 전시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양일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의 감동을 선사하는 ‘씨네마 OST 콘서트’를, 22일에는 노브레인, 이지훈, 박상철, 백영규 등 인기가수들이 선보이는 ‘가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개항 140주년을 맞아, 세계로 발돋움하는 인천 영종국제도시를 찾은 모든 이들이 이국적인 풍경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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