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메 시장 내부

일본 내에서 가장 술 소비량이 높은 곳 고치(高知), 이자카야의 성지라고 불릴만큼 포장마차나 이자카야를 쉽게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술 문화가 발달했다.

고치현을 방문하면 곳곳에 위치한 이자카야를 볼 수 있다. 고치현 한국사무소는 많은 이자카야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히로메 시장’을 소개 한다.

1998년 고치의 식문화와 고치 현민의 생각 및 일상생활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됐다. 고치성에서 도보 5분 거리 시내에 위치한 히로메 시장, 이곳에서 고치의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일식, 양식, 중식 약 60개의 점포가 모여 있어 원하는 가게에서 원하는 안주와 술을 구매하여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히로메 시장은 술을 좋아하고 술을 즐기는 방법을 아는 고치 사람들이 찾으며, 어느 순간 옆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곳 고치 대표 명소이다.

묘진마루(明神丸), 2014년, 2015년 2년 연속 ‘고치인의 식탁’ 현민 총선거에서 고치시 지역 1위를 한 로컬 맛집이다. 가츠오 다타키가 유명한 고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츠오 다타키를 맛보고 싶다면 ‘묘진마루’를 추천한다.

가츠오 다타키와 함께 마시는 맥주는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맛으로, 고치에 들렀다면 꼭 먹어야 하는 가츠오 다타키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야스베(安兵衛), 1970년 창업한 ‘야스베’는 고치에는 총 4개의 지점이 있고 히로메 시장 안에도 있다. 이곳에는 일본식 군만두 야키 교자 맛집으로 유명해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군만두를 시원한 맥주와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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