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박유경 작품 ‘숨겨진 아름다움’ 공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K3) 컨벤션홀에서 건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과제전 ’아지트’ 개최한다. 학생들이 학기 중 과제들로 자신이 구상했던 캐릭터디자인, 게임, 설치미술, 영상 등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미지 제공 = 건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과제전 ’아지트’
이미지 제공 = 건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과제전 ’아지트’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할 작품은 박유경 학생의 작품이다. 박유경 학생은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시각영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설치 영상을 전공으로 하고 있다. 박유경은 이번 과제전 전시에서 설치 영상 작품 '숨겨진 아름다움' 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작품 '숨겨진 아름다움' 을 통해 외적을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하며,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숨겨진 아름다움’ 은 작품 소재인 블랙 라이트중점으로 두었으며, “블랙 라이트가 꺼졌을 때와 켜졌을 때의 느낌은 다르게 다가올 것이고, 일반적으로 보이는 야광보단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품 감상의 포인트는 영상으로 느끼지 못한 공간에서 다가오는 작품의 생생함 이다. 그녀는 “작품을 관람할 때 모든 것에는 저의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것이다. 하나씩 파악해 보면서 관람하면 더 좋을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저의 작품으로 인해 제가 다른 작가님에게 영감을 받았 듯, 다른 사람들이 저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시각영상디자인과 과제전 ’아지트’ 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일 만큼 공간의 한정에 대한 고민을 넘어서는 그녀의 새로운 시도를 기대할 있다.

 

 

이단비 시민기자 (호원대학교 기획연출 전공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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