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연계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 영화와 함께‘다시, 어우러지다’
[미디어뉴스]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년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독립영화상영전‘다시, 어우러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통일을 주제로 한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남·북한 이야기를 다룬 각각의 영화는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감독과 평론가를 초청한 강연 행사도 계획돼 있다.

감독과의 대화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영화 상영 후‘판문점 에이컨·이태훈 감독’과 ‘러브레따 ·서은아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2일~25일에는 매일 오후 7시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여보세요’등 독립영화상영을 진행하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하나 되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 어우러지다’문화행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 접수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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