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에 앞서 무장애 숲길 및 용마폭포공원연장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자 및 중랑구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1박 2일 간 중랑구의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행중 만난 중랑구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현장방문 첫 날인 13일(목)엔 오전 11시 10분 망우복합청사(망우로67길 10)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공동육아방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었다.  

12시엔 15년 간 뉴타운 지정·해제 갈등을 딛고 '18년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된 중화동을 방문한다. 세화어린이공원에서 태릉프라자 약국까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4시엔 면목유수지에서 면목유수지 활용 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논의한다. 14시55분엔 면목시장을 방문해 면목시장 주차장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15시50분엔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구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원 내 책깨비 도서관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원순 시장은 16시30분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2층)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지역주민과의 토크쇼 ‘서울시장의 중랑 마실’에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중랑구 현장방문 둘째 날인 14일(금)엔 오전 8시 30분 지역 주민들과 망우산, 용마산 일대의 중랑둘레길을 산행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 10시엔 망우묘지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10시30분엔 중랑캠핑숲에서 캠핑장을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태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끝으로 11시10분 도시재생 예비후보지인 망우본동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