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서구형 복지 구축”

▲ 서구,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미디어뉴스] 인천 서구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확인하는 1차 서면 평가에 이어 2차 화상 평가로 진행됐다.

서구는 두 차례에 걸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천4백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지난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복지·보건·고용·문화 등 14개 중점 추진사업을 비롯해 36개에 달하는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획수립부터 모니터링까지 태스크포스 체계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정관성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있어 앞으로도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민의 욕구와 핵심과제 파악에 주력하겠다”며 “관련 사항을 적극 반영해 서구만의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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