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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뉴스]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제조·창작산업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꾀하고자 기술장인과 예술가의 협력형 주민참여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기술장인-예술가의 콜라보 프로젝트’이며 공모를 통해 7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총 3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자인 예술가 단체 및 기술장인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약 1개월동안 함께 협업할 상대 예술가 또는 기술장인을 선정해 사업계획을 구상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11층 역사도심재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격, 신청서류, 사업일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세운상가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기술장인-예술가의 콜라보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가치면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역량과 세운상가의 집적기술이 만나 지역 산업생태계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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