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미디어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취임 이후 대한의사협회를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협회와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해 준 대한의사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절기 백신접종 추진을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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