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민원 처리 과정과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응 시스템 점검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1일 숙직 근무 나섰다

[미디어뉴스]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야간 민원 처리 과정과 관내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1일 숙직 근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원 업무 시간 종료에 따른 안내 입간판을 옮겨 세우는 것으로부터 숙직을 시작했다.

이어 당일 숙직 직원과 함께 청사 내 각 층을 순찰하며 보안과 화재 예방 상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하게 켜져 있는 복도의 등을 껐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 방지와 불법주차 단속 등을 위해 야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다가 한 시민의 불법주차 단속 요청 전화를 받은 뒤 신촌으로 직접 출동해 계도 조치를 했으며 이후 인근 가로등과 보안등 작동 상태도 살폈다.

이 구청장은 “불철주야 서대문구를 살피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안전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구청 직원들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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