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캠퍼스 참여기업 간담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는 지난 8일(화)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의 벤처창업 지원 사업인 2017년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앱/웹, SW(소프트웨어), 콘텐츠, 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여 우수 벤처 창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말까지 25개 창업팀을 선발하여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가 조성 완료되는 9월초에는 상당수 참여 창업팀이 입주하여 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보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7 스마트벤처캠퍼스 참여 선정 창업팀 및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인천광역시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창업팀들의 애로사항과 사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업팀들은 이 자리에서 투자, 영업, 마케팅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사업 확장 및 해외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등의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강시우 원장은 이에 대해 “창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시스템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지원정책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자는“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창업진흥원 원장님 및 인천시 관계자들 분들과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간담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자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 및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가 보유한 여러 가지 기업 지원정책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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