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미디어뉴스]인천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어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평소 화재 대피 요령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특히, 화재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영화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대응 취약 시설을 위주로 시범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지역 민방위 대원 및 시민단체, 공무원, 소방, 경찰 등 5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화재발생시 국민행동 요령과 함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실습 체험형 교육도 실시됐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에 화재대피 대응 요령숙달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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