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종사자 등 참석

▲ 인천광역시
[미디어뉴스]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21일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그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의 전염병 예방과 환경 친화적인 사육환경 조성 교육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인북부수협 내가지점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교육내용은 수산생물방역기초,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이었다.

각 업종별, 품종별 전문강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질측정 및 수산생물질병 진단키트 사용법 시연을 통해 사전에 수산생물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발생 시에는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수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현행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수산생물 양식어업인 및 그 종사자 등은 2년에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방역교육을 이수하도록 돼있다”며 “향후 보다 철저한 교육을 통해 양식 수산물의 전염병 예방과 환경 친화적인 사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