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유병윤)는 지난 9일 주한 인도 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재학생 및 관내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교관 또는 국제관계전문가로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 부여 고취를 위해 코리아타임스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협상에 필요한 외교용어부터 인도 외교부의 구조와 역할, 개인적인 진로와 경력에 이르기까지 외교관 그리고 대사관으로서 경험한 폭넓은 배움과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약 30여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국제외교분야 전문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학창시절 경험하면 좋을 활동, 학습분야 등에 질문하기도 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인도의 문화, 교육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대학들은 본 주한 인도 대사 일행의 캠퍼스 방문을 환영하며 인천글로벌캠퍼스로의 우수한 인도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를 방문한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향후 외교전문가로 나아가는 데에 실질적인 배움을 제공하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IGC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등 5개 대학이 입주해있고,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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