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2월 3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과 우수직원이 선발 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37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심사는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A, B, C, D등급으로 평가하며, 해양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 처‧청 단위 20개 기관 중 전체등급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감사원의 심사지표 중 사전예방감사활동 및 감사절차 준수 등에서 배점이 확대되었으며, 해양경찰청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및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이창우 경위는 예산‧회계‧계약 분야 전문 감사관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사전컨설팅 등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감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김대현 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감사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과 더불어 우수직원 까지 배출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감사문화 정착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