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금5, 은4, 동5 획득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11월 16일~19일(4일간)까지 전주 완산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종목에 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5, 은4, 동5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 첫 3관왕을 배출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이하연(S14, 먼우금초)은 여자 자유형 50m, 100m와 배영 5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홍진욱(S14, 연성중)은 남자 자유형 50m와 200m에서 1위, 평영 50m 2위를 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다관왕을 달성한 선수 외에도 국신유(S14, 진산중)는 남자 접영 50m에서 은메달과 남자 접영 100m에서 동메달, 옥진표(S14, 구산중)은 남자 평영 100m에서 은메달과 남자 배영 50m에서 동메달, 조유단(S14, 송담초)은 남자 배영 100m에서 은메달과 남자 접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백근토(S14, 인천남중)와 박지원(S14, 연성중)은 남자 배영 50m와 남자 평영 5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했다.

이중원 총감독(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및 대회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우리 인천수영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종목별 분산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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