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 대상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사운영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오전·오후) 병행, 온·오프라인 진학·진로 상담 운영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실시한다.

또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 근로, 자기개발 등 학생 참여 중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발굴·제공한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학교별로 학생평가, 진학 및 취업 준비, 진로에 대한 상담, 범교과 학습 등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꿈뜨락 프로그램」을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17교에 지원하고 예비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교육, 아르바이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각종 문화, 예술, 강연 등 5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후 고3 학생들의 안전과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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