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화이트바이오 산업기반 확산을 위한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산학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네오앤비즈, 도원바이오테크, 삼영기술, 삼우티씨씨, 아포트레, 에코메스, 에콜그린텍, 우석앤프라, 유신에코, 조화로운, 젠트러스, 코마글로벌, 허니랩, 환경처럼, 코스그라운드 총 15개의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생분해성플라스틱) 기업업체관계자들이 인천대학교에 모여, 국내 생분해성플라스틱의 산업기반 확산을 위한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산학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무협약 체결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서는 화이트바이오산업의 국내 산업육성 및 저변 확대를 주제로 간담회 및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산학협의체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산학협의체 구성을 통해 인천대는 생분해플라스틱 관련 인력양성을 위하여 학생 및 회사 임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의 토대를 마련했다.

인천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2025년까지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산업확산 및 지원을 위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산학협의체를 통하여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한 생분해성 등 바이오 플라스틱 판로개척으로 탈(脫)플라스틱 대응과 바이오순환경제 방안 모색을 위하여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함께 오는 23일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장 강동구교수는 “이번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산학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인천시‘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바이오 플라스틱 벨류체인 허브를 구축해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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