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x 오정해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팀은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호러국악콘서트-귀곡산장 renewal’공연에 이어 여러 감정에 눈을 뜨는 내용인 이몽룡의 일대기를 그려낸 ‘재비의 눈을 뜬다’ 공연을 오는 11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 재비

이 공연은 재비의 정규앨범 2집 ‘뜬다’ 수록곡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춘향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여 이성에 눈을 뜨고, 서울로 고시 보러 가서 춘향이에 대한 그리움에 눈을 뜨고, 고시에 합격하여 돌아온 몽룡이를 위해 마을잔치를 벌여 소리꾼 오정해와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재비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토크와 스토리텔링이 합쳐진 무대를 대중에게 선보여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2018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단에 선정되어 12월 3일 광화문아트홀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특별 게스트로 바우덕이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전 국민이 사랑하는 서편제의 주역 ‘소리꾼 오정해’ 가 선사하는 화려한 국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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