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위원, IOC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 위원 임명 (출처: ISF)

유승민 위원은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위원회를 통해 선수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IOC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는 동·하계 올림픽대회를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IOC 집행위원회가 검토할 제안서를 작성,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올림픽대회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핵심 역할을 주도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올림픽프로그램위원회의 역할은  "최소한의 비용과 단계로 올림픽대회의 인기를 극대화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스포츠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혁신을 보장하고 현대적이고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함으로써 젊은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시킨다"

"각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과 긴밀히 협력하여 스포츠 및 이벤트를 철저히 평가한다"

"Olympic Agenda 2020 권고안 9, 10, 11에 설명된 프레임워크와 원칙을 존중한다." 이다.

한편, 유승민 위원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서 아테네 2004 금메달, 런던 2012 은메달, 베이징 2008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6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21년 8월에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대회의 준비·관리·감독하는 조정위원과 IOC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