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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 혁신 아이콘으로 우뚝인천서구,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수상
  • 안다솜 기자
  • 승인 2021.10.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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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서구

전국 최초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 효과성, 창의성, 지속‧확산 가능성 인정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배달서비스 시장 개척에 나선 ‘배달서구’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올라서며 ‘전국 최초’ 타이틀에 이어 또 하나의 값진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화폐 서로e음 시즌2의 대표 서비스이자 전국 1호로 공공배달서비스를 선보인 ‘배달서구’가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배달서구가 그간 지역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것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그 성과와 효용성을 입증받은 뜻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점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에 그것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총 9개 분야에서 220건에 달하는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2달(7~8월)에 걸쳐 이뤄졌다. 이후 1차 서류심사에서 1.5배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합동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가 최종 결정됐다.

이에 서구는 배달서구로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됐다. 전국 단위로 굵직굵직한 상을 거머쥔 서로e음에 이은 쾌거이자 민선 7기 서구의 80번째 수상이기도 하다.

배달서구는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서비스에 도전해 성과를 낸 점 ▲주민대표와 소상공인 등 민간이 관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계획 및 결정하고 개선해 나간 점 ▲이미 우위를 선점한 민간배달앱과 당당히 경쟁해 주문액 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한 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과 착한 소비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향후에도 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하며,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확산‧시행되고 있는 점 등에서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를 만족시키고자 지난해 1월 출범한 배달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서비스를 선보였다. 서구의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에 기반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서로e음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서로e음 잔액과 캐시로 주문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중개수수료나 마케팅 비용 없이 무료 입점이 가능하다. 배달서구로 월 50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할 때 중개수수료를 최소 40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인 주민도 배달서구로 주문하면 서로e음 기본 캐시백은 물론이고 해당 매장의 혜택플러스 가맹점 가입 여부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민의 마음을 싣고 달리는 착한배달’을 지향하는 배달서구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며 구민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지난 7월, ‘꿀맛평가’ 등 고도화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꾸준히 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매장검색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한편, 배달상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또한, 가맹점주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보다 편리한 공공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에 힘입어 현재 배달서구 가맹점은 2,400여 개에 달하며 9월 한 달간 주문금액은 총 19억 원에 이른다.

서구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고자 추진한 배달서구가 우리 구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렇게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서구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은 지역화폐 ‘서로e음’과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다솜 기자  yd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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