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보훈지청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3일 故 최용도 지사와 故 호소회 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故 최용도 지사는 ‘1927년 일본 오사카에서 하의도 출신 노동자를 조직화한 하의노동청년회의 결성을 주도하고 1928년 1월 전남 무안 하의도에서 하의농민조합 집행위원으로 소작쟁의를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음’이 확인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故 호소회 지사는 ‘1919년 3월경 경기도 고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수십 명의 주민들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받음’이 확인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박현숙 지청장은“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헌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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