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10일,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Dalila Yasmin Amri Sued) 주한 르완다 대사 및 관계자가 방문했다.
 르완다공화국은 인력자원 양성을 경제성장의 기본전략으로 설정, 교육발전 및 ICT 인프라 구축을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기업친화형 교육과정 ▲현장중심 인력양성 ▲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주한르완다대사 일행은 새로운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예방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직업기술교육훈련 공동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고, 교육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야스민 주한 르완다 대사는 “르완다공화국 인구의 60%가 청년으로 9개의 폴리텍대학이 설립되어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있다”며 “젊은 청년들이 한국의 발전된 기술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학장은 “인천캠퍼스는 독일 등 선진국의 도움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교육훈련이 태동된 곳으로 이번 방문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대학의 직업교육훈련시스템과 그 간의 경험 공유를 통해 르완다공화국 직업기술교육 발전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비 전문 기술인을 위한 수시1차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www.kopo.ac.kr/inche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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