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일 학생(18명), 국제교류원 관계자와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지원할 전담교수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한 해외교류 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경인여대 국제교류원(원장 박경옥)에서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6개국 7개 대학 및 기업과 학술·학생교류 협정을 맺고 온라인으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16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해외기업의 업무를 습득하고, 직무경험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그에 맞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제교류원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해외 현장학습에서 언어곤란을 느끼지 않도록 학생 전원에게 외국인 전임교원 등으로 구성된 1:1 사전어학강좌를 최대 30시간 제공하는 등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했다.

글로벌현장학습을 지원하는 글로벌커리어센터의 김영미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연수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진행한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며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 본인의 전공에 맞는 16주간의 온라인 인턴십 수행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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