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옹진군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작될 고3, 고교 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섬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서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육지인 영흥면에 있어 인천시와 질병관리청에 건의하여 각 면 보건지소 7개소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19일 연평고등학교와 덕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3 및 고교 교직원 총 192명(연평고 36명, 백령고 54명, 대청고 25명, 덕적고 29명, 영흥고 48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옹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타 예방접종센터와 동일한 순서로 발열체크,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분~30분)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옹진군수(장정민)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고교 교직원들의 섬 방문접종을 통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힘쓰며, 학업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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